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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특급호텔에서 먹는 음식은 모두 비쌀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자.
최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맛깔스러운 안주와 술 한잔 기울이기 딱 좋은 한식 주점, ‘다랑쉬’를 오픈했다.
달처럼 둥글게 보이는 다랑쉬 오름의 분화구를 일컫는 제주도 옛말 ‘다랑쉬’는 젊은 쉐프들이 맛과 서비스를 모두 책임지는 오너쉐프 콘셉트로 운영된다.
오픈 키친으로 돼 있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요리사들의 음식 솜씨를 직접 볼 수 있다.
주요 메뉴로는 제주식 두루치기, 흑돼지 껍데기 구이, 모듬점, 고기국수 등 기존 호텔에서 선보이는 요리와 달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 쌀막걸리와 좁쌀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다. (064)780-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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