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천 학생들의 도전의식과 창의정신 함양을 위해 청소년 창조창업 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청소년의 학술 연구 활성화를 위한 대학연계 과제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의 유기적 협력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번 협력으로 인천의 학생 400명, 교사 100명은 중앙대학교에서 개설하는 청소년 창조창업 여행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은 일반창업, 기술창업, 서비스창업 3개가 운영되며,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11월 8일 창업아이템 투자 발표회에 참여하고 이수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개발하고, 창업마인드 형성을 통한 올바른 기업관 및 창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대학교 교수의 논문 지도로 인천 청소년의 연구 능력이 향상되는 등 인천 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학교 이용구 총장은“창조경제시대에 청소년들이 창업과 창의적 역량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중앙대학교가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교육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나근형 교육감은“학생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가지도록 길러주는 것은 우리 교육자의 책무이므로, 중앙대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인천 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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