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진도 사고해역 '풍랑 예비특보'…강한 바람

[출처:기상청]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세월호 침몰 12일째를 맞고 있지만 사고 해역의 기상 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사고 해역 기상 상태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오전 중 물결은 1∼2m로 다소 높게 일겠고 풍속도 7.7m/s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오후 들어서는 파고 2∼3m, 풍속 10∼14m/s로 기상 여건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사고해역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오후 풍량주의보 예보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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