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27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임을 표명했으나 이 소식을 들은 실종자의 가족들은 놀라움과 분노의 목소리는 내고 있다고 후지TV가 보도했다. 27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홍원 총리는 정부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해 그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실종자의 가족은 “총리는 전체 책임을 지고 있는 입장인데 중간에 이렇게 사임하면 여기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박근혜 #세월호 #정홍원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