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시민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충격을 상담해주는 '시민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상담소'는 중앙선 구리역 앞에서 마련됐다. 전문 상담사가 통합재난심리지원단이 배부한 상담매뉴얼에 따라 스트레스 증후군, 수면장애, 우울증 등의 검사를 실시, 정도와 증상에 맞는 대처법을 안내해준다. 검사결과 고위험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추가 상담, 전문의료기관 연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련기사구리시, '구리한강유채꽃 축제' 전격 취소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에 합동분향소 설치…조문행렬 이어져 시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시민들의 정신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 #세월호 #시민상담소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