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는 8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축하공연은 열리지 않았다. 구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어버이날 노래를 부르고,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는 등 시종일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식만 열렸다. 이날 효행자와 노인복지 유공자 등 2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관련기사GTX-B 구리시 갈매역 정차 적극 추진…2025년 예비된 교통 호재 눈길구리시,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노인 일자리 확대…복지문화 정책 추진 박영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모두와 함께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그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평소에도 노인들의 어려움을 잘 보살피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기념식 #세월호 #어버이날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