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영국 존루이스 백화점 150주년 특별 상품 선보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영국 존루이스 백화점의 150주년 기념 특별 PB(자체브랜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고 존루이스와 제휴를 맺고 본점·강남점 등 5개 점포에서 존루이스의 PB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존루이스는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퀄리티 높은 상품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에 맞게 심플하고 모던한 침구·도자기·테이블웨어를 일반 해외 브랜드보다 40%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150주년 컬렉션을 위해 영국 유명 도자기 브랜드 엠마 브리지워터와 협업한 도자기 제품도 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본점과 센텀시티점, 이어 16일부터 22일까지 강남점에서 존루이스의 150년 역사를 볼 수 있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신세계는 영국 존루이스와 제휴를 통해 영국의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세계 각국의 트렌디한 생활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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