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국 산둥성의 성도(省都)인 지난은 수려한 관광자원과 편리한 교통네트워크를 통해 최근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라며 "‘물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바오투취안과 다밍후 등 아름다운 샘과 호수들이 곳곳에 있고 인근에는 중국인들이 예로부터 가장 성스러운 산으로 여겨왔던 타이산과 중국의 그랜드 캐넌이라 불리는 타이항산맥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를 잇는 중국 산둥성 지역의 교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편익을 보다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중국지역 내 23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 노선 최다 운항 항공사로서, 한중간의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