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빙초산을 소화제로 착각하고 마신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3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가정집에서 김모(72·여)씨가 쓰러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김씨 아들(39)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쓰러진 김씨 옆에서 떡과 빙초산이 든 병을 발견했다. 관련기사'이혼숙려캠프' 출연,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6세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으로 주택·난민촌 파괴…최소 25명 사망 경찰은 시력이 좋지 않은 김씨가 평소 액체 소화제를 자주 마셨다는 진술을 토대로 김씨가 빙초산을 소화제로 잘못 알고 마셔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빙초산 #사망 #소화제 #착각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