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빙초산을 소화제로 착각하고 마신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3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가정집에서 김모(72·여)씨가 쓰러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김씨 아들(39)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쓰러진 김씨 옆에서 떡과 빙초산이 든 병을 발견했다. 관련기사美 불법체류 멕시코인, 단속 피하다 이민당국 총격에 사망10월 바뀌는 재테크판…살아서 쓰는 '사망보험금', 다시 돌아온 'ELS' 경찰은 시력이 좋지 않은 김씨가 평소 액체 소화제를 자주 마셨다는 진술을 토대로 김씨가 빙초산을 소화제로 잘못 알고 마셔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빙초산 #사망 #소화제 #착각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