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사무실 내부 18㎡와 책상ㆍ복사기 등 집기류를 태운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휴일이라 본관 안에는 학생들이 없었지만, 본관 옆 도서관 건물에서 공부하던 학생 40∼50명이 연기에 놀라 학교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 안 쓰레기통에 버려진 담배꽁초에 남아있던 불씨가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