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6일 유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변기춘 천해지 대표(42)와 고창환 세모 대표(67)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6일 오후 1시30분 변 대표, 오후 2시 고 대표 등을 각각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세모그룹 계열사 대표를 맡아온 이들이 회사 자금을 유 전회장 일가 지원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 전회장이 연관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인천교회 신도 500여명은 수사에 항의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인천지검 앞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검찰,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 2차 소환 조사세월호 침몰 그 후… 찌라시에 등장한 박진영과 그의 아내 #비리 #세모 #세월호 #유병언 #천해지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