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경찰관 직업 꿈과 희망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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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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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청소년들에 대한 경찰서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관 직업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동안서는 지난 2일 오후 범계초교 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견학은 학교 전담경찰관인 이정윤 경장의 경찰관 직업 소개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는 경찰관이 되는 방법 소개와 경찰의 전반적 업무 탐색, 질문과 답변을 통한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돼 평소 학생들의 경찰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경찰이 사용하는 수갑, 3.8권총, 삼단봉 등 경찰장구를 학생들이 직접 만져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갖은 뒤, 과학수사 방법과 활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직접 지문을 채취하는 증거분석 체험도 경험했다.

이 서장은 “청소년들에게 경찰관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하여 이 프로그램(Mind Cop Project)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명예경찰 인증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또래지킴이로 활동하면서 학교폭력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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