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정부군이 기지로 활용하던 호텔을 반군이 폭파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 등은 이날 반군이 알레포 도심의 칼턴시타텔호텔 아래에 폭발물을 설치해 호텔을 완파시켰다고 밝혔다. 폭발 여파로 인근 건물도 파손됐다. 주요 반군인 이슬람전선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폭파 당시 사진을 게재하고 정부군 5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시리아와 공식 수교…북한 제외 전 유엔 회원국과 외교관계 수립이라크, IS 이라크·시리아 지역 수장 사살..."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리스트" 폭파된 2층짜리 호텔은 정부군이 기지로 활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상자는 대부분 정부군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상자는 파악 중에 있다. #반군 #시리아 #정부군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