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세월호 참사위축에 따른 내수위축, 2분기 내내 지속될 것"(2보)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9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진행된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대형마트 판매 등 관련지표가 둔화되거나 감소됐다"며 "과거 비슷한 참사들은 소비위축영향이 한두달 내에 끝났지만 이번 사고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2분기 내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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