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여주시보건소가 기온이 올라가면서 수인성감염병ㆍ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하절기 방역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가동해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한다. 또 집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출동해 감염 조기차단에도 나선다. 보건소는 앞서 의사, 약사, 학교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관련기사이충우 여주시장 "방문객 6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충우 여주시장 "여주도자기축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집단환자는 주로 수인성 감염병으로 5~7월 높은 발생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연중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종감염병 등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음식물 보관관리 철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끓인 물 마시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이 있다"고 말했다. #방역 #비상근무 #여주시보건소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