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봄철 산림훼손 집중 점검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아차산 일대에서 산림을 훼손하는 불법행위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말일까지 아차산 일대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점검 중이다.

단속구간은 아차산 관리사무소에서부터 고구려정, 아차산 일대 보루, 헬기장, 용마산 정상 등 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관상식물 및 소나무 등 입목의 굴ㆍ채취 및 훼손 행위 △등산로변 불법 상행위 및 취사행위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및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 개발제한구역 내 무단형질변경 및 공작물 설치 등이다.

[사진제공 =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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