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왕우렁이 종패 생산시설 점검

  • - 생산시설 관리실태․종패 생육환경 등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관내 왕우렁이 종패 생산시설 점검에 나섰다.

우렁이 농법은 농약 대신 우렁이 먹이 습성을 이용한 잡초 제거 농법으로, 토양‧ 수질 보호, 농약살포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군은 올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45t(2900ha) 보다 6% 증가한 154t(3082ha)의 왕우렁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점검반은 우렁이 농법이 모내기 후 5~7일 최대 10일내 우렁이 종패를 방사해야 제초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오는 15일까지 우렁이 생산시설 관리 실태와 종패 생육환경 등을 꼼꼼히 살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산시설 점검을 통한 우렁이 적기 공급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며“앞으로도 친환경농법인‘우렁이 농법’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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