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산소방」설치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에서는 건강한 직장환경 기반을 구축하고자, 본서 구월119안전센터 내에 집중 산소공급실과 휴게공간을 갖춘「산소방」을 설치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산소방은 산소발생기 등을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산소를 발생시켜 체내 혈중 산소농도를 높이기 위한 집중산소공급실과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현장에서 유해환경물질에 노출된 대원들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긴장상태의 대기근무로 인한 “심리적 불안정”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남동소방서,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산소방」설치 운영

안전보건팀장(소방위 김병완)은 “이번 산소방 설치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신체 및 심리적 안정 등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 및 외상 노출대원에 대한 심리치료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청사 내 유해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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