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곶자율방범대 사랑의 양곡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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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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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11일, 인천시 서구 서곶자율방범 기동순찰대 대원(대장 유달주)들과 연희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업주, 카페회원들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10㎏) 150포를 연희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연희동과 서곶자율방범대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에 재원을 환원하고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자리였다.

인천서곶자율방범대 사랑의 양곡 전달


한편 임경환 연희동장은 "우리 서곶자율방범대는 평소 기부문화 확산 운동은 물론 수많은 봉사와 방범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소리 없이 수행하고 있는 단체“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보여준 지역사회에 대한 선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달주 서곶자율방범대장은 “이웃의 어렵고 소외 받는 계층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대 적극 동참 하고 싶다” 면서 “앞으로는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도 우선 선정하여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곡은 자녀의 부양관계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비수급 빈곤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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