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제국ㆍ신용일 의원, 전용학 위원장에게 공천 해명요구..강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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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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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천안시 기초의원 가선구와 다선구의 공천을 돌러싼 잡음이 일고 있다.

천안시 기초의원에 출마한 유제국ㆍ신용일 의원은 13일 새누리당 충남도당으로부터 공천심사위원회를 통해 기호 배정이 나번으로 결정 , 법과 질서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재심의 요청을 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유제국ㆍ신용일 의원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하였는데도 2위에게 가번을 주고 저희에게 나번을 주었고, 전화 통화해서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재선 정도 하셨기 때문에 인지도가 있으니 신인을 가번을 주었다"고 했다.

이어 "라선거구에 5전에 도전하는 모의원은 가번을 주고 처음 출마자에게는 나번을 주었다며, 이것은 어떤 원칙이 적용된 것인지 “ 전용학 위원장님께서는 지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새누리당에서는 지난 대선공약이었던 기초선거 무공천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깨고, 공천을 유지한 것은 상향식 공천을 통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대의명분으로 공천을 시행한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기호배정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 하였고 여론조사 순번에 의해 기호가 배정되어 원칙대로 하는데 왜 새누리당은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것이냐고 묻기도 했다.

유제국,신용일 의원은" 이런 식의 공천을 하면 과연 누가 정치에 뜻을 두고 새로운 신인이 도전을 하겠냐"며, "투명하고 깨끗하게 공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해당 지역 당협위원장의 권한으로 공천이 남발하여서는 민주주의는 다시 옛날로 회귀하여 밀실야합, 구태정치, 줄서기정치가 되지 않겠냐"며 ,"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와 천안갑 당협위원장님께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요구"하며 재심의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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