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상권 상가를 잡아라, 강남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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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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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정부가 지난달 주택임대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은 냉각되고 있는 반면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의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상가 등은 오히려 풍선효과를 받고 있다는 반응이다.

실제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의 단지 내 상가인 ‘텐즈힐몰’은 3월 이후 15일간의 계약건수가 2월 한달간 계약건수보다 약 2배가량 늘었고, 마포 상암지구 중심상권에 있는 상가는 적게는 30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은 곳도 나오고 있다.

트랜짓몰에 위치한 ‘송파 와이즈 더샵’은 분양을 시작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최대 400명, 주중에도 100명 가까이 다녀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부터 분양에 나서고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에스비타운에는 최고 1억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으며, 문정지구 문정 법조프라자 1층 전면부 상가는 3000만~4000만원 정도 웃돈을 줘야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인근 문정 H스트리트도 분양가보다 최고 5000만원 비싸게 거래되는 셈이다.

상가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독점 상권’을 확보한 분양상가들도 속속 선을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효성도 강남역 1분 거리 초역세권 상가인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를 분양중이다.

오는 7월 중 오픈 예정인 이 시설의 전체 건물 중 상가는 지상 1~2층과 지하 1층으로 전체 전용면적 1614.61㎡ 규모이며, 총 60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에는 푸드코트가 30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500여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공용 테이블과 각 점포를 위한 물품 보관창고 등이 마련된 푸드코트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입구를 중앙에 ‘선큰’(Sunken)식으로 배치했다.

이러한 신규 푸드코트 상가는 별도의 시설∙권리금이 없고, 주변 상가보다 임대료도 저렴해 여유로운 창업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한편 지상 3층부터 15층까지는 35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고정적인 거주인구를 확보했다.

인근에는 15000여세대 아파트 단지와 강남역을 이용하는 평균 30~40만의 유동인구 및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의 교차지역에 위치해 주변 삼성타운, LIG, 교보생명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외국계 기업, 금융, 컨설팅, IT기업 등이 있다.

50m거리에는 올 11월 준공예정인 대성학원이 입주할 예정으로 5000여명의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가 주변으로는 입시학원, 어학원, 편입학원, 메티컬학원 등 여러 학원이 있어 2만 2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과 젊은 학원생들이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인근에 관광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 ‘롯데타운’도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강남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분양사업부 원치선 이사는 “기존 강남역 상가들은 이미 권리금 등으로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해당 상가는 신축 상가임에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며 “향후 신분당선 연장, 롯데칠성부지 개발 등 호재가 풍부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고 준공이 임박해 투자와 동시에 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분양문의 02-565-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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