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용률 66.7%…실업률 2,6% 각각 상승

  • 14일 ‘2014년 4월 제주도 고용동향’ 조사 결과 발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올 4월 들어 제주도 고용률과 실업률이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박영호)는 14일 매월 실시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지역별 자료를 분석한 ‘2014년 4월 제주도 고용동향’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 취업자 및 고용률


고용률에서 66.7%로 1년전 같은달에 비해 1.0%포인트가 높아졌고, 취업자 역시 31만6000명으로 1년전 보다 1만4000명(4.7%) 늘었다.

실업률은 2.6%로 1년전에 비해 0.6%포인트 올랐고, 실업자는 8000명으로 1년전과 비교해 2000명(36.1%)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 실업자 및 실업률


도내 15세이상 인구에서도 47만3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000명(3.2%) 늘었다.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3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7000명(5.4%) 늘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8.4%로 1년전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만명으로 1년 전보다 2000명으로 1.3%가 줄었다.

또 올들어 1분기 제주 유입인구로는 인구 순이동자(전입자수에서 전출자수를 뺀 인구)수가 2534명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연령층을 뺀 모든 연령층에서 인구 유입이 늘어 30대는 842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미만은 565명이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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