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6․4지방선거부터 선거인명부 상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표기해야 하는 만큼 혹시 모를 도로명주소 문의나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설치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는 최근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신의 집 도로명주소를 알고 있다고 답변한 사람이 70.5%로 나타나 아직까지 도로명주소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의 문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대현 토지관리과장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각종 문의사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도로명주소 전환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투표 편의를 돕는 것은 물론 새로운 주소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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