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은 15일 재선의 윤상현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황우여 대표 체제가 끝난 데다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작업도 마무리돼 홍문종 사무총장이 물러난 것으로 안다”면서 “후임은 윤 의원으로 정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끝나는 대로 당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 남을이 지역구인 윤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한 후 18대와 19대에 내리 당선된 재선이다.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정책특보를 맡으며 정계와 인연을 맺었고,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도운 친박(친박근혜) 핵심이다.
당 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고, 지난 2012년 대선에선 박근혜 캠프 공보단장을 맡았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유학파다.
윤 의원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막내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사위이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이기도 하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날 황우여 대표 사퇴와 함께 비대위원회 체제로 전환했으며, 이번 사무총장 인선을 시작으로 비대위 체제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당 관계자는 “황우여 대표 체제가 끝난 데다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작업도 마무리돼 홍문종 사무총장이 물러난 것으로 안다”면서 “후임은 윤 의원으로 정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끝나는 대로 당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 남을이 지역구인 윤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한 후 18대와 19대에 내리 당선된 재선이다.
당 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고, 지난 2012년 대선에선 박근혜 캠프 공보단장을 맡았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유학파다.
윤 의원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막내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사위이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이기도 하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날 황우여 대표 사퇴와 함께 비대위원회 체제로 전환했으며, 이번 사무총장 인선을 시작으로 비대위 체제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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