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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1동-롯데백화점 부평점 지역 상생발전 협약
롯데백화점은 어린이 독서문화발전에 노력키로 하고, 매달 주민센터 3층에 있는 글마루도서관에 20만원 상당의 도서를 후원키로 했다.
김경삼 주민자치위원장은 “글마루도서관은 부평1동 주민 뿐 아니라 백화점 이용객들이 쇼핑하는 동안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곳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면서 “도서구입비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 롯데백화점의 뜻있는 후원이 신간도서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마루도서관은 지난 2011년 문을 연 작은도서관으로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부평1동 최찬옥 동장은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뿐 아니라 개인들의 재능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오늘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상생 발전했으면 한다”면서 “자기가 가진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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