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 이상형은 이연희 열애설은 김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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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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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 [사진출처=한신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돌부처’ 오승환(31·한신 타이거즈)이 배우 김규리(34)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오승환이 과거 이상형으로 이연희를 꼽은 사실이 화제에 올랐다.

오승환은 지난해 9월 대구구장에 배우 이연희가 시구자로 초청되자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이제껏 여자 시구자가 오는 날에 관심 갖고 기다린 적은 없다. 하지만 이연희 씨는 팬이라 꼭 보고 싶었다. 이때까지 인터뷰에서 이연희 씨를 이상형이라고 세 번 정도 얘기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연희가 돌부처 오승환을 녹인 것.

당시 오승환은 이연희의 시구 지도를 직접 맡았다. 경기 시작 15분 전 도착한 이연희는 오승환의 시구 지도를 받은 뒤 마운드에 올라 안정적인 시구를 펼쳤다.

한편, 돌부처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34)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16일 TV리포트가 보도했다.

김규리는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에 여러차례 출국했으며 오승환의 괌 전지훈련에 동행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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