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유·아동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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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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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지역 552개 어린이집 총 1만2768명 유·아동 대상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중독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3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네 명중 한 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고, 우리 청소년들의 스마트 중독 수준은 어른들의 3배나 된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에게는 성장을 방해하고 목과 척추가 구부정하게 변하는 체형 불균형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에, 서구는 관내 552개 어린이집 총 1만2768명 유․아동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준비했다.

우선 중독예방을 위한 인형극 또는 연극 관람을 처음 시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노래와 율동, 체조 등으로 경각심을 이끌어 내고 스스로 중독예방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오는 8월 중에 계획돼 있으며 관람대상은 서구지역 어린이집 유․아동이다.
신청은 구청 기획공보실로 하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다음으로 인터넷 레몬교실과 스마트 미디어 레몬교실을 진행한다.

인터넷 레몬교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중독 진단검사를 시행해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자각시키고 중독예방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스마트 미디어 레몬교실은 스마트미디어의 올바른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예방교육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서구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해 진행하며, 어린이집 별로 1회 40분씩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획공보실(정보화담당☎611-64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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