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이원준 롯데백화점 신임 사장이 아들 결혼식에 직원을 동원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옛 직장인 호텔롯데 대표에서는 물러났다. 20일 호텔롯데가 금융감독원에 전일 제출한 임원변동공시를 보면 이 회사는 면세사업부 대표를 맡아 온 이씨를 2일자로 해임해 13일 등기를 마쳤다. 새 면세사업부 대표로는 이홍균 전 면세사업부 영업부문장이 같은 일자로 선임됐다. 롯데쇼핑은 오는 6월 10일 이씨를 롯데백화점 사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연다. 관련기사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운영권 자진 반납…"재입찰 뒤 리뉴얼"포항시-롯데백화점 포항점, 지역 청년 창업 인재 육성 업무 협약 체결 이씨는 1981년 롯데쇼핑으로 입사해 2008년 상품본부장, 2011년 영업본부장을 거쳤으며, 2012년부터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를 맡아 왔다. #결혼식 #롯데백화점 #롯데쇼핑 #이원준 #호텔롯데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