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레일바이크사업 민간사업자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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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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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및 운영사업에 많은 민간사업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및 운영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7개 기업이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사업추진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여기엔 철도 관련 공기업 출자회사를 비롯, 여행사와 국내 레일바이크 운영업체, 레일바이크 제작업체, 철도차량부품 제조업체 등이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따라서 앞으로 왕송레일바이크 및 운영사업을 획득하기 위한 이들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향후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컨소시엄을 꾸려 내달 30일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하면 외부 전문가와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에는 공모지침서와 사업계획서의 내용을 기초로 7월중에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8월중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9월중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레일바이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조성 사업은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약 4.7㎞의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왕송호수의 뛰어난 전경과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사업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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