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수원에 미소금융재단 지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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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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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시민 위한 21번째 지점 개설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원기 시장상인회장이 상가를 돌며 미소금융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SK]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SK미소금융재단이 21일 경기 수원시에서 올해 첫 지점 개소식을 열었다. 수원지점 개설에 따라 SK미소금융재단은 기업 재단 가운데 가장 많은 21개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이날 수원역 앞 역전시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전태헌 수원부시장과 김형복 수원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최극렬 수원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등 지역 시장상인회 관계자와 박상환 미소금융중앙재단 사무처장,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문을 연 수원지점은 지역주민 접근성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 수원역 인근에 위치해 사람들 왕래가 많다는 지리적 장점과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재단은 수원시에 위치한 전통시장 상인회와 지점개설 이전부터 수시로 의견을 나누며 상인들 눈높이에 맞춘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원시 상공회의소는 미소금융 취지에 공감하며 지점설립을 적극 지원했다. 앞으로 재단은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수원시와 협력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문석 이사장은 "SK가 수원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금융 소외계층 없는 서민들이 행복한 수원시가 되도록 SK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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