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은 효율적인 도로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로관리심의회에서 대구시, 울산시, 한국전력공사 등 24개 기관에서 신청한 전력관로 등 총 32건의 도로 굴착공사에 대해 심의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도로 굴착사업에 관한 계획 수립 적정여부, 도로굴착시 교통소통대책, 비산먼지 발생대책, 도로굴착 관련시설의 유지?관리 대책 등을 심의?조정하여 도로굴착 시공시 시민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보행자 및 국도이용자의 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위하여 안전시설 설치, 우회도로 안내지점 간판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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