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둔촌주공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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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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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심의 및 사업승인, 호가 최대 3000만원 올라

개포주공1단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사업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 상승 등 활황 기미를 보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건축심의를 통과한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는 하루만에 호가가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 전용 50㎡의 경우 심의를 통과한 21일 저녁에 400만원 오른 7억94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건축심의를 통과한 강동구 둔촌 주공단지도 호가가 10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단 매수자가 관망세를 보여 오른 가격에 쉽게 거래가 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승인을 통과한 개포 주공2·3단지도 호가가 500만원 이상 올랐다. 현지에서는 6~7월 개포 주공1단지 사업계획승인 총회가 열리면 개포지구 전체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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