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김 전 시장은 국회의원, 의정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의정부를 행복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정당과 이념을 선호하는 투표 관행을 버리고 의정부의 발전을 바라는 크고 당당한 의지를 가진 분"이라고 평가했다.
안 후보는 "정지적 식견과 견해, 경륜을 갖추고 의정부를 가치와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수 있는 후보로 적합하다고 인정해 준 점 감사하다"며 "믿고 지지해 준 뜻을 깊이 새기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안 후보는 "의정부 도시발전계획과 시민행복추구를 위한 플랜과 시스템을 갖춘 안 후보에게 이를 실천시킬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신 점 높이 평가한다"며 "8·3·5 프로젝트로 의정부 경제를 살리고, 교통,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의정부시민이 잘 살 수 있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나라당 출신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은 지난 22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의정부시를 가치와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수 있는 안 후보가 적합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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