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영국 수로부, 수로기술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6 11: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28~29일 부산에서 영국 수로부와 제7차 한·영 수로기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로기술회의는 세계 수로기술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해도제작 기술을 논의하고 항해자 안전을 위한 수로도서지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해도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와 두 기관이 보유한 최신 기술의 개발 현황, 국제수로기구(IHO) 능력배양 사업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큰 이슈로 떠오른 해양 구조 구난활동도 의제로 잡혀있다. 

진준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영국 수로부는 전 세계 해도와 항해서지를 제작·판매하는 기관"이라며 "영국과 인적·기술적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해 동해 표기를 세계에 확산하려는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영국 수로부와 2008년부터 해도제작 기술을 교류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