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항암제 렌바티닙, 갑상선암에 효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에자이의 항암제 렌바티닙이 방사성요오드치료 저항성 분화형 갑상선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자이는 방사성요오드치료 저항성 분화형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 3상 임상시험인 SELECT 연구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렌바티닙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 대비 3.6개월에서 18.3개월로, 평균 종양 성장이 없는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연장시켰다.

에자이는 일본과 유럽, 미국을 비롯한 한국의 보건 당국에 렌바티닙의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여러 종류의 암종에 대해서 제 2상, 3상 시험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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