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제주에서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올 들어 처음 발생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양모(67·여·제주시)씨의 혈액을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의사환자는 발열과 허약, 식사 곤란, 백혈구 감소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격리병실에 입원한 상태며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에 나섰다. 관련기사'야생 진드기' 감염 올해 첫 사망자 발생…야외활동 시 주의해야야생진드기 바이러스, 첫 '가족감염' 확인 #야생 #제주 #진드기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