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 당선인 "동계올림픽, 혼신의 노력 다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5 03: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직 군수를 누르고 올림픽 개최도시의 새 수장이 된 심재국(57) 평창군수 당선인은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남부권 발전을 통한 균형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당선소감은.

▲ 값진 승리를 안겨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저에게 준엄한 비판을 해 주신 군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받들겠다.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전임 군수에게 노하우와 조언을 구하는 등 화합에도 힘쓰겠다.

-- 평창발전을 위한 구상은.

▲ 올림픽의 성공개최 이후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명품관광도시, 고원휴양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군정을 올바르게 추진하겠다. 또 남부지역발전추진단 설립을 통해 남부지역 4개 읍·면을 물과 꽃, 바이오를 테마로 한 수변관광, 그린관광, 웰빙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올림픽배후도시 디자인추진단을 설립해 북부지역 4개 면은 눈과 얼음, 웰빙을 테마로 한 올림픽 개폐식장과 리조트, 올림픽랜드, 힐링 등으로 관광상품화 하겠다.

심 당선인은 중·고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관동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를 지내고 용평면체육회장, 제4·5대 평창군의원과 평창군의장, 평창군번영회장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