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성북문화재단과 SF영화 제작 협약 체결

김선빈 과천과학관 관장(오른쪽)과 김대일 성북문화재단 대표가 5일 SF과학영화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과천과학관이 무한상상실에 SF 스튜디오를 설치하면서 SF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매니아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북문화재단과 SF영화제작 협약을 5일 체결했다.

성북문화재단은 과천과학관이 보유한 시설․장비․전문 배경지식을 이용해 1년 이내에 SF 영화 한편을 제작하기로 했다.

재단에서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전문인력을 동원․양성하고 새로운 차원의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 오다 과천과학관의 무한상상실을 보고 마음을 굳혔다.

양기관은 국내 SF영화 산업 발전의 씨앗을 뿌리는 역할에 매진할 예정이다.

SF영화는 국내에서는 전문성과 관심 부족 등의 이유로 아직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부터 국제SF영화제를 매년 가을 열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SF영화제작 협약으로 새로운 과학문화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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