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니콜라스 테일러 2관왕

  • 5일동안 14개국 100여명의 선수 열띤 경쟁 벌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발로 서브를 넣는 기술로 유명한 니콜라스 테일러(미국)가 2014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타카시 사나다(일본)와 샤론 발라번(네덜란드)도 각각 남·여 단식과 복식부문에서 모두 우승컵을 차지했다.

테일러는 7일 인천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쿼드단식 부문 결승에서 본가니 드라미니(러시아)를 꺾고 영광을 거머쥐었다.

또 쿼드복식 부문 결승에서 안토니오 라플(이태리)과 호흡을 맞추며 김규성·왕호상 조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사나다는 남자 단·복식 부문에서, 발라번은 여자 단·복식 부문에서 모두 우승했다.

지난 7일 인천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시상식에서 최원현 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 사무차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 5일 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테스트이벤트로 지원하며 수송, 의무, 도핑, 전산 등 20개 분야에 인력을 투입해 분야별 현장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는 오는 7월 5일~14일 열리는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를 마지막 테스트이벤트로 지원해 대회 최종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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