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요일 선택하면 운전자보험금 2배"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현대해상은 고객이 선택한 시기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하는 ‘마음 두 배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운전자보험과 달리 교통상해 요일제를 도입해 △주말(휴일 포함) △신(新) 주말(금요일·휴일 포함) △평일(주말·휴일 제외) 중 선택한 시기에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두 배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초보운전이나 경제활동 시기와 같이 위험도가 높은 기간을 선택해 보장 혜택을 확대할 수도 있다.

이석영 현대해상 상품개발부장은 “직업, 취미, 생활환경 등 운전자의 생활유형에 따라 요일별, 시기별 교통사고 위험도에 큰 차이가 있다”며 “이번 상품을 활용해 고객들이 본인에게 맞는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다양한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해상 홈페이지(hi.co.kr) 또는 콜센터(1588-56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