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하나SK카드 기업어음 신용등급 A1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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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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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하나SK카드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부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신평은 "금융당국의 레버리지 규제로 2012년 하반기부터 SK텔레콤의 휴대전화 단말기할부채권에 대한 팩토링영업을 중단해 수익성은 다소 저하됐으나, 자본적정성 비율의 개선 추세 및 하나금융지주의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재무적 탄력성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위원회가 최근 외환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 및 외환카드의 신용카드업 영위를 예비 인·허가 함에 따라, 하나SK카드와의 합병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한신평은 이어 "이는 하나SK카드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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