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비커스테프 뇌간염, 전국에 4명 희귀병

[비커스테프 뇌간염/사진출처=SBS '심장이 뛴다'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심장이 뛴다' 비커스테프 뇌간염 소식이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했다. 

10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조동혁은 단순 감기몸살인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조동혁은 몸살로 119를 불렀을까 하며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 직면한 환자는 단순한 감기몸살 환자가 아니었다. 그는 희귀병 비커스테프 뇌간염을 앓고 있던 것. 

비커스테프 뇌간염은 몸 속 항체가 몸 성분을 항원으로 잘못 인식, 공격하는 질병이다. 해당 질병은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과 팔다리의 실조, 안면근육마비, 인지장애, 신경병증을 유발한다. 

비커스테프 뇌간염은 전국에 단 4명만이 앓고 있는 희귀병으로 치료법은 없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