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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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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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제노동기구(ILO)가 아동노동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지정한 날로,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기념해 세계 각국은 학교, 아동청소년단체, 시민사회, 미디어 등과 연계해 캠페인이나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6월 12일은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이며, 월드비전에 따르면 아동노동은 '18세 미만 아동의 존엄성을 박탈하고 정신적·신체적·도덕적 성장에 해가 되는 노동'을 뜻한다. 현재 전 세계 8500만명의 어린이들이 강제로 아동노동에 동원되고 있다.

한편, 공정무역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 커피'는 12일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아동노예노동 근절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명운동은 카카오 재배과정에서 이뤄지는 아동 노예노동을 없애고 공정 무역 초콜릿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30일까지 국제시민연대 네트워크 '아바즈'의 서명운동 페이지(http://goo.gl/LQfXiL)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아이들을 지켜줍시다",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강제로 아이들에게 노동을 착취하는 나쁜 어른들",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슬프다 전 세계 아이들이 다 행복해지는 날이 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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