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남성, 내연녀 살해 후 자살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필라델피아의 한 한인남성이 내연녀를 살해한 후 자시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필라델피아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은 지난 2일(현지시간) 30대 한인여성 L모씨의 집에서 L씨가 한인인 남자친구와 싸운 뒤 남자가 쏜 총에 맞아 그자리에서 숨지고 남자친구도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숨졌다고 12일 밝혔다.

당시 L씨는 가슴에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6세된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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