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전통시장 수산물 위생건조장 준공

▲장항전통시장 수산물 위생건조장[사진=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 장항전통시장에 수산물 위생건조장이 준공되었다.

 장항전통시장은 지난 2010년에 현대식 건축물로 신축되어 운영 중에 있었으나 거래가 가장 활발한 수산물의 건조시설이 없어 위생상의 문제 및 일반건조대에 파리 등 해충이 자주 날아들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장항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조수헌)에서는 시장경영현대화 지원사업을 신청해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면적 321.94㎡에 2층 규모의 수산물 위생건조장을 3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하게 되었다.

 장항전통시장 조수헌 상인회장은 “수산물 위생건조장 신축으로 장항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건조된 수산물을 마음놓고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장항전통시장이 더욱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항전통시장은 지상 1층, 3개동의 건물에 123개의 점포가 있으며, 활어, 농산물, 잡화 등을 취급하는 재래시장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