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환 교통카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전국 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수도권까지 확대된다. 작년 말 부산을 시작으로 일부 지역에서 운영해온 전국 호환 교통카드 서비스 적용 범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수도권 버스·지하철과 전국 철도·고속도로에서 전국 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교통카드가 대중교통 위주로 사용됐다면, 전국 호환 교통카드는 기차·고속버스·고속도로 통행요금 등 교통인프라 이용까지도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티머니,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 판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의 레일플러스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중 판매에 돌입한다. 관련기사정장선 평택시장 "교통문화지수 향상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27일 '서울하프마라톤' 열려…광화문~상암 도심 교통 통제 전국 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하이패스 기능 여부와 소지자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발행된다. 선불 교통카드 사용자는 기존 사용처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앞으로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철도와 고속도로에서도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티머니, 캐시비 등 전국 호환 교통카드 사업자는 기존 교통카드 발행을 중단하고 전국 호환 교통카드만 발행한다. #교통 #전국호환 교통카드 #코레일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