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미국PGA투어 통산 9승 도전

  • 트래블러스챔피언십 3R 공동 3위…선두와 2타차

최경주                                                                [사진=KPGA 제공]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통산 9승을 노린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그는 3라운드합계 11언더파 199타(65·65·69)로 단독 선두 라이언 무어(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애런 배들레이(호주)는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단독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스콧 랭글리, 마이클 퍼트넘(이상 미국)은 최경주와 같은 3위에 올라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2000년 미PGA투어에 데뷔한 최경주는 2002년 컴팩클래식부터 2011년 플레이어스챔피언십까지 투어에서 8승을 기록했다.

배상문(캘러웨이)은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4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언더파 209타로 공동 67위에 자리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