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직거래장터 매출신장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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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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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5월 중 593농가 참여 41회 운영 1억7700만 원 매출 -

▲서천국립생태원 장터운영[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최근 시·군별로 아파트 밀집지역 등에서 운영하는 정례 직거래 장터가 지원 3년차를 맞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는 등 성과가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도는 올해 지난 4월 청양 칠갑산 장승공원 장터를 시작으로 4·5월 두 달간 도내 593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정례 직거래 장터를 총 41회 운영해 1억 7700만 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정례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촌지역 영세 소농과 고령농, 귀농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 가운데 안전하면서도 시장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품목을 위주로 시·군별 여건에 따라 매주 지정된 요일에 아파트 밀집지역과 쇼핑센터, 관광지 등에서 개설·운영된다.

 도는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관외로 유출 후 재반입 되는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정례 직거래 장터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각종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6월 말부터 정례 직거래 장터의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정례 직거래 장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의영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3농혁신의 일환으로 지역 생산 농산물의 지역 소비를 위해 추진되는 정례 직거래장터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을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소비자들도 많이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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