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집중호우 대비 옥외광고물 일제점검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말까지 옥외광고물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강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구는 서울시옥외광고협회 서대문지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간판 고정상태, 조명 전기배선 상태, 누전위험 등을 점검한다.

시민안전 위해사항에 대해 광고물 관리자 및 건물주에게 자진 정비토록 계도하거나 철거명령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나사풀림 같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한다.

위험 광고물을 발견한 주민이나 안전점검을 원하는 영업주가 구청 건설관리과(330-1656)로 전화해도 이달 중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좋은간판 홈페이지(http://goodsign.seoul.go.kr) '옥외광고물(간판) 자가점검 매뉴얼'을 참고하면 광고주 또는 건물주가 스스로 점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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