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신지애, 우승컵은 있는데 스폰서 로고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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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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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서 3년7개월만에 우승하고도 ‘옥에 티’

커다란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신지애.                  [사진=JLPGA투어 홈페이지]



신지애(26)가 20∼22일 열린 JLPGA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줄곧 선두를 지킨 끝에 우승했다.

JLPGA투어에서 우승은 2010년 11월 미즈노클래식 이후 3년7개월 만이다.

신지애는 우승상금 1440만 엔을 받아 시즌 상금랭킹 8위(3222만여 엔)로 뛰어올랐다.

환하게 웃고 있으나 그의 모자 전면은 공백이다. 지난해까지 스폰서였던 미래에셋이 떨어져 나가고 지금은 메인 스폰서가 없는 상태다.

신지애는 우승 후  "미국 생활을 접고 일본에 오니까 잔디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며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샷 실수로 보기를 많이 해 그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높임말을 가려서 해야 하는 일본어 특성상 언어 구사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다는 신지애는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시즌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일본투어 상금왕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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